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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3. 19. 11:07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63.07P(▲17.52P)

3,629.94P(▲18.39P)

244.52P(▼0.03P)

 

3월1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연준 비둘기적 기조 재확인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49.64(+0.1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449.38(+0.11%)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3,465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3,450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축 소, 재차 상승해 오전장 후반 3,478.15(+0.95%)에 장중 고점을 형성했음. 이후 상승폭을 줄여나간 지수는 오후장 중반 3,455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확대한 끝에 3,463.07(+0.51%)에서 거래를 마감.

연준의 비둘기적 기조를 재확인하며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 지난밤 연준은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동결하고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힘.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상당한 추가 진전 ’을 이루기까지 매월 1,200억 달러(약 135조5,400억 원) 규모의 자산매입도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음. 또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큰 폭 상향 한 6.5%로 제시하며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내놓았음.

다만, 中 당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을 소환했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의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음. 이날 중국 국가인터넷신식판공실은 공고를 통해 최근 공 안부와 인터넷기업 책임자를 웨탄 형식으로 소환했다고 밝힘. 이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컨텐츠 관련 단속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음.

아울러 18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美中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된 점도 부 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제약, 재생에너지, 화학,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4.08%), 보산철강(+2.76%), 절능전력(+1.65%), 중국동방항공(+1.10%) 등이 상승. 반면, 화하행복부동산(-3.21%), 중국태평양보험그룹(-2.77%), 중국건설은행(-0.40%) 등은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63.07P(+17.52P/+0.51%), 상해A지수 3,629.94P(+18.39P/+0.51%), 상해B지수 244.52P(-0.03P/-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