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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해외선물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3. 19. 11:09

일본 니케이225

30,216.75엔(▲302.42엔)

 

3월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연준, 비둘기 기조 유지에 따른 안도감 등에 강세.

이 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0,148.48엔(+0.78%)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30,485.00엔(+1.9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30,041.50엔(+0.4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30,216.75엔(+1.01%)에서 거래를 마감.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 기조 유지에 따른 안도감이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수준인 0.00~0.25%로 동결했으며, 점도표를 통해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아울러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직전 예측치(4.2%)를 상회하는 6.5%로 전망했고, 장기금리를 억제하기 위해 매달 1,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매입도 계 속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아베 켄지 다이와증권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기로 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며, "연준이 견고한 경 제회복을 예상하면서도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해 투자심리가 강해졌다"고 언급.

다만, 금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 대한 관망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금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폭을 기존 ±0.20%에서 ±0.25%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해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자동차, 유틸리 티,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4.12%),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4.11%), 노무라홀딩스(+4.03%), 제이에프이홀딩스(+3.02%), 파나소닉(+1.05%)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216.75엔(+302.42엔/+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