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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해외선물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3. 31. 11:42

일본 니케이225

29,432.70엔(▲48.18엔)

 

3월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배당락 매도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등에 강보합.

이 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365.04엔(-0.07%)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 후 상 승폭을 확대하며 29,478.20엔(+0.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으로 방향 을 잡으며 오전 장중 29,283.89엔(-0.3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오후 장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9,432.70엔(+0.16%)에서 거래를 마감.

배당락 관련 매도에도 불구하고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달러화 대비 엔화 약세 요인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긍정적인 발언으로 기대감이 지속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모습.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취임 100일까지 국민에게 백신 2억 도스를 접종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아울러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의 상장지수펀드(ETF) 발언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구로다 총재는 금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종료하거나 보유분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밝힘. 이어 일본 경제에 대해서도 "제조업 생산이 회복되고 수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는다"며, "해외수요의 회복이나 완화적인 금융환경, 정부의 경제 대책 으로 개선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日 경제산업성은 금일 일본의 지 난 2월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지만 전월대비 3.1% 증가한 수치임. 日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일본의 지난 2월 실업률은 2.9%(계절 조정치)로 집계됨.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임.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전기전자, 음식료, 금속/광업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투자서비스, 유틸리티, 제약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닛산자동차(+1.41%), 소프트뱅크그룹(+1.01%), 히타치(+0.97%), 샤프(+0.78%) 등이 상승한 반면, KDDI(-3.11%), 오사카가스(-2.84%), 도요타자동차(-1.22%), 소니(-1.2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432.70엔(+48.18엔/+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