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4/01 해외선물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1. 11:16

일본 니케이225

29,178.80엔(▼253.90엔)

 

3월3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국채 금리 상승 및 日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278.33엔(-0.52%)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9,165.52엔(-0.9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 장중 29,348.99엔(-0.28%)에서 고점을 형성. 재차 낙폭을 확대한 뒤 29,220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29,290엔선을 상회했으나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29,178.80엔(-0.86%)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에서 美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3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 모 투자계획 중 첫번째 계획인 인프라 투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美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에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72%를 상회하면서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음.

아울러 日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日 경제산업성은 금일 일본의 2월 산업생산(계절조 정치)이 전월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 감소보다 부진한 수치임.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음식료, 화학, 에너지, 제약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히타치(-7.30%),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3.87%), 노무라홀딩스(-2.94%), 샤프(-1.44%), 캐논(-1.4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9,178.80엔(-253.90엔/-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