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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2. 11:16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66.33P(▲24.42P)

3,633.33P(▲25.62P)

245.98P(▲0.80P)

 

4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인프라 부양책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44.81(+0.08%)에서 강보합권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뒤 3,438.83(-0.09%)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470.03(+0.82%)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466.33(+0.715)에서 거래 를 마감.

미국의 초대형 인프라 부양책 기대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 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3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음. 해당 계획은 미국의 도로 2만 마일과 다리 1만개 재건, 시골까지 초고속 통신망 확장, 깨끗한 물을 위한 납 파이프라인 교체, 제조업 투 자 등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당국이 자국 양대 화학기업인 시노켐(중국중화그룹)과 켐차이나(중국화공그룹)의 합병을 승인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2019년 기준 두 회사의 매출은 각각 시노켐 809억 달러, 켐차이나는 657억 달러로 합병 성공시 총 매출은 1,40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짐.

다만,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연례 무역장벽 보고서(NET)와 성명을 통해 자국 기업과 농민에게 해를 끼치는 무역장벽과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 고 밝히면서 중국을 문제 유발자라고 비난했음.

IHS마킷은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 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11개월래 최저치임.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보험, 자동차, 전자/가전, 전력, 원자재 업 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7.63%), 보산철강(+4.33%), 청도하이얼(+3.78%), 중국알루미늄(+1.59%), 중신증권(+1.13%) 등이 상승.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466.33P(+24.42P/+0.71%), 상해A지수 3,633.33P(+25.62P/+0.71%), 상 해B지수 245.98P(+0.80P/+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