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4/12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12. 11:26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50.68P(▼31.88P)

3,616.86P(▼33.45P)

247.48P(▼0.59P)

 

4월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및 긴축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75.44(-0.20%)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3,475.45(-0.20%)에서 고점을 형 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하락폭을 더욱 확대하며 3,442.14(-1.1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만회하며 3,450.68(-0.92%)에서 거래를 마 감.

美/中 갈등 우려가 커진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상 무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자국 국가 안보에 반하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의 슈퍼 컴퓨팅 기업 7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렸음. 해당 업체는 톈진 피튬 정보기술, 상하이 고성능 집적회로 디자인 센터, 선웨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진안·선전·우시·정저우 국립슈퍼컴퓨팅센터 등 7곳임. 또한, 美 상원 외교위원회 지도부는 초당적으로 마 련한 '전략적 경쟁법'이라는 이름의 법안을 내놓았음. 해당 법안은 중국의 글로벌 영 향력 확대에 맞설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망라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긴축 우려가 부각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하면서 3개월 만에 상승전환에 성공했음. 중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동월대비 4.4% 상승 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이 긴축 기조로 돌아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 보험, 부동산, 항공, 자동차, 전자/가전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3.49%), 장성자동차(-2.59%), 자금광업(-2.28%), 내몽고포두철강연합(-1.23%), 공상은행(-0.37%)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 수 3,450.68P(-31.88P/-0.92%), 상해A지수 3,616.86P(-33.45P/-0.92%), 상해B지수 247.48P(-0.59P/-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