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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21. 11:10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72.94P(▼4.61P)

3,640.17P(▼4.83P)

250.67P(▼0.37P)

 

4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LPR 동결 속 美/中 갈등 지속 등에 하락.

이날 상해 종합지수는 3,467.15(-0.30%)로 하락 출발. 장초반 3,463.46(-0.4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 이후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오후들어 3,494.30(+0.48%)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3,472.94(-0.13%)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점 이 이날 중국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시진핑 주석은 금일 보아오 포럼 개막식 화상 연설에서 "타국을 마음대로 부리고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누구의 지지도 받지 못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국의 내정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힘.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이 대만과 신장 위구르 문제 등을 관련해 중국을 강력히 압박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를 전월과 같은 3.85%로 고시함. 5년 만기 LPR도 동결돼 4.65%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된 것임. 시장에서는 지난 15일 LPR과 느슨하게 연동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2.95%로 동결됐었기 때문에 이미 LPR이 동결될 것으로 전망해왔음.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보험, 에너지-화석연료, 소매, 복합산업, 기술장비,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신증권(-1.04%), 중국인수보험(-1.39%), 보리부동산(-3.09%), 상해자동차(-3.70%), 낙양몰리브덴(-1.39%)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2.94P(-4.61P/-0.13%), 상해A지수 3,640.17P(-4.83P/0.13%), 상해B지수 250.67P(-0.37P/-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