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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해외선물 일본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22. 11:03

일본 니케이225

28,508.55엔(▼591.83엔)

 

4월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日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우려 등에 급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660.36엔(-1.51%)으로 약세 출발. 장초반 28,778.93엔(-1.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오후 들어 28,419.84엔(-2.34%)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28,520엔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28,508.55엔(-2.03%)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내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우려가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전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335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오사카는 연일 1,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오사카부는 전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기로 공식 결정했음. 이와 관련,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상황을 자세히 조사하고 대책의 내용도 검토해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힘. 시장에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과 더불어 7월 개최될 예정인 도쿄 올림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전기전자, 음식료, 금속/광업, 제약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4.27%), 후지쓰(-4.03%), 도요타자동차(-2.45%), 노무라홀딩스(-2.06%), 미즈호파이낸셜(-1.8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8,508.55엔(-591.83엔/-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