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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26. 11:23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74.17P(▲9.05P)

3,641.47P(▲9.55P)

249.80P(▼2.03P)

 

4월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건강관리 업종 강세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 지수는 3,462.09(-0.09%)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456.33(-0.25%)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중 3,482.36(+0.50%)에 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오후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장후반 재차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3,474.17(+0.26%)에서 거래를 마감.

건강관리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인도,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건강관리 업종 투자심리를 견인하는 모습. 아울러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중국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침.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재의 기후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을 지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기존 목표에 대해 실천 의지를 강조했으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은 2025년 까지 에너지 저장 용량을 65기가와트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다만, 美/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중국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지난 21일(현 지시간) 미국 양당이 중국문제 대응을 위해 마련한 법안인 '2021 전략적 견제법'이 상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되자 중국은 ‘패권 심리’라고 비난하며 심의 중단을 촉구했 음. 아울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법안 심의를 중단해 미국과 중국 관계 발전에 상처를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힘.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부동산운용, 음식료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 은 상승. 종목별로는 복성제약(+4.39%), 광동강미제약(+4.84%), 교통은행(+0.82%), 중국인수보험(+2.49%), 청도하이얼(+0.25%), 낙양몰리브덴(+1.94%), 보산철강(+4.22%)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4.17P(+9.05P/+0.26%), 상해A지수 3,641.47P(+9.55P/+0.26%), 상해B지수 249.80P(-2.03P/-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