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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27. 14:56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41.17P(▼33.00P)

3,606.85P(▼34.62P)

248.81P(▼1.00P)

 

4월2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84.11(+0.29%)으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전환하 며 오전 장중 3,497.12(+0.66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장막판 2,438.57(-1.02%)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441.17(-0.95%)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갈등 우려가 부각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 23일 왕이 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美 외교협회와 화상 교류에서 중국과 미국의 다툼을 민주주의와 권위주의의 대결로 칭하는 논조가 있다며 "민주는 미국이 원료를 만들고 전 세계가 한 가지 맛을 보는 코카콜라 가 아니다"고 지적했음. 이어 왕이 부장은 미국과 민주의 형식이 다르다고 해서, 중국에 '권위'와 '전제'의 딱지를 붙이는 것 자체가 비민주적이라는 입장을 재차 표명했음.

아울러 중국 화룽자산운영이 실적발표를 재차 연기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화룽자산운영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회사의 회계담당관들이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불특정 거래와 관련해 이를 최종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고 언급. 이어 오는 4월 말로 제시됐던 두 번째 실적 발표 마감 시한도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임.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 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자동차, 철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태평양보험그룹(-2.89%), 장성자동차(-1.42%), 중국국제항공(-1.01%), 중국건설은행(-0.71%), 공상은 행(-0.38%)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41.17P(-33.00P/-0.95%), 상해A지수 3,606.85P(-34.62P/-0.95%), 상해B지수 248.81P(-1.00P/-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