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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4. 30. 11:45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74.90P(▲17.83P)

3,642.23P(▲18.72P)

250.20P(▲0.29P)

 

4월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Fed 완화적 기조 유지 속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458.08(+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후 2,447.59(-0.2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상승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478.23(+0.61%)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474.90(+0.5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완화 적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상승 마감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8일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매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도 지속하는 등 완화적 기조를 유지했음. 아울러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경제 재개 시 기 동안에는 일시적인 물가 압력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일시적으로 2%를 웃도는 것 은 연준의 행동을 촉발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테이퍼링 추측을 일축했음.

다만, 美/中 간 갈등이 부각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28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상원 세출위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미중 무역 합의에 따라 중국이 미국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어느 정도 지키 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라며, "또 중국이 지금까지 해 온 부분을 모두 조사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중국의 합의 이행을 확인하는 게 우리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 있다"라며, "중국이 합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임. 이에 시장에서는 조사 결과 중국이 합의를 불이행한 점이 확인될 경우 미국이 보복에 나서면서 美/中 무역 갈등이 재점화할 것을 우려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정유/석유화학, 철도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해통증권(+4.04%), 중신증권(+3.98%), 중국인수보험(+2.31%), 상해자동차(+1.65%), 화능국제전력(+0.95%)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74.90P(+17.83P/+0.52%), 상해A지수 3,642.23P(+18.72P/+0.52%), 상해B지수 250.20P(+0.29P/+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