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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5. 3. 11:0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46.86P(▼28.05P)

3,612.81P(▼29.42P)

249.29P(▼0.92P)

 

4월3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 는 3,468.30(-0.19%)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3,469.09(-0.1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3,426.90(-1.3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며 3,446.86(-0.81%)에서 거래를 마감.

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中 국가통계 국은 중국의 4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1을 기록했다고 밝힘.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 이상을 나타냈지만 전월대비 크게 둔화하였고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음. 한편,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은 중국의 4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9로 올 해 들어 가장 높았다고 밝힘. 이와 관련, 차이신은 "시장 경기 전망 개선 속에서 제조업 공급과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고 있 지만 외부 수요도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음.

아울러 中 당국의 대형 플랫폼 기업 규제 추진 소식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현지시간으로 29일 외신에 따르면, 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반독점법 위반 등을 이유로 텐센트에 100억위안 이상의 벌금을 매길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 같은 규모의 벌금은 지난 10일 당국이 알 리바바에 부과한 182억위안에 이어 반독점 부문에서 역대 두 번째로 알려짐.

다만, 다음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보험, 부동산, 항공, 전력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화하행복부동산(-10.02%), 중국국제항공(-5.10%), 중국건설은행(-3.17%), 중국태평양보험그룹(-2.63%), 공상은행(-1.7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46.86P(-28.05P/-0.81%), 상해A지수 3,612.81P(-29.42P/-0.81%), 상해B지수 249.29P(-0.92P/-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