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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2. 19. 10:56

2월1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춘제 연휴 후 첫날 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이 날 상해종합지수는 3,721.09(+1.81%)로 강세 출발. 장초반 3,731.69(+2.1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후 들어 3,663.66(+0.23%)에서 저 점을 형성한 지수는 3,675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3,675.36(+0.55%)에서 거래를 마감.

춘제 연휴 후 거래일 첫날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이날 중국 상해종 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특히 낙양몰리브덴, 중국알루미늄, 자금광업 등 원자재 업종이 폭등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최근 구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의 기록적 한파에 따른 유가 상승 등 때문으로 분석됨.

다만, 최근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2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이는 MLF의 경우 이날 같은 규모의 MLF 만기가 도래한 데 따른 차환용이라는 점과 역RP 만기 물량이 2,800억 위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총 2,6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된 것으로 알려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항공, 원자재, 철강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10.03%), 중국알루미늄(+10.03%), 자금광업(+10.02%), 중국태평양보험그룹(+5.06%), 중국인수보험(+3.93%), 중국동방항공(+1.89%), 중국은행(+0.31%)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상해종합지수 3,675.36P(+20.27P/+0.55%), 상해A지수 3,852.80P(+21.26P/+0.55%), 상해B지수 244.86P(+0.93P/+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