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5/10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5. 10. 10:50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18.87P(▼22.41P)

3,583.46P(▼23.52P)

248.22P(▼0.41P)

 

5월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제약주 및 기술주 중심 약세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 합지수는 3,446.41(+0.15%)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전 장중 3,457.89(+0.48%)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전환 뒤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416.78(-0.71%)에서 저 점을 형성한 끝에 3,418.87(-0.65%)에서 거래를 마감.

中 건강관리 및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 美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지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이틀 연속 중국 백신 제조 업체들이 하락했음. 이어 금리 인상 및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가 이어지면서 中 기술 주들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하는 모습.

다만, 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점은 증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모습. 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중국의 4월 무역수지가 428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임. 또한, 중국의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6.3을 기록해 전월치 54.3을 웃돌았음.

한편, 미중 간 관계에 대해서는 엇갈린 소식이 전해짐. 홍콩 SCMP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대표가 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 조만간 첫 대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어 현지시간으로 6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 투자 금지 조치를 전면 철회해달라는 금융업계 요구를 거절했으며, 트럼프 전 행정부에 이어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대해 투자를 금지할 것으로 보인 다고 보도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보험, 증권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인복제약(-5.89%), 장성자동차(-5.42%), 절강화해제약(-4.22%), 강소장전테크놀로지(-4.36%), 중신증권(-2.33%), 중국태평양보험그룹(-2.1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18.87P(-22.41P/-0.65%), 상해A지수 3,583.46P(-23.52P/-0.65%), 상해B지수 248.22P(-0.41P/-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