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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해외선물 국제유가 마감시황

von이슬 2021. 5. 11. 12:02
5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송유관 시스템 조 기 복구 기대 속 강보합.

국제유가는 美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 인의 시스템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나 이후 주말까지 복구될 것이라는 소식 에 상승폭을 축소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음. 아울러 대안으로 유럽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전망도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사이버 공격으로 IT 시스템이 피해를 받았고, 이에 따라 모든 송유관 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콜로니얼은 금일 정오께 안전 및 컴플라이언스 규정에 근거해 이번 주말까지 운영 서 비스를 상당 부분 복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힘. 한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텍사스에서부터 뉴저지까지 이르는 총연장 약 8,850km의 송유관을 통해 휘발유, 항공유 등 연료를 하루 약 250만 배럴씩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02달러(+0.03%) 상승한 64.92달러에 거 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