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美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에 글로벌 증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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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美 물가지수가 예상치 보다 높은 수치로 발표되면서 시장 내 인플레이션 우 려 심화. 시장 금리 및 달러화가 상승하면서 글로벌 증시는 짙은 하락세를 보임. 美 4월 소비자물가 지표는 전년 동월 대비 +4.2%를 기록하며 예상치(+3.6%) 상 회. 근원 소비자물가 지수 또한 전년 동월 대비 +3.0%를 기록하며 예상치(+2.3%) 를 상회. 이에 시장 금리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는 성장주의 하락과 더불어 달러화 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美 증시는 큰 폭의 하락 을 기록. 다만, 유럽의 경우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점과 영국 경제 지표가 긍정적이었다는 평가 속에 상승을 기록. 美 달러화 상승이 유럽 수출 기대감을 고조 시킨 점도 유럽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됨. 연일 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명일로 예정된 美 생산자물가 지표 결과와 연준(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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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은 美달러화 강세 흐름 속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하락세 기록. 인플 레이션 관망세 속 횡보를 지속하던 비철금속은 美 소비자 물가 지표 발표 시점 이 후 하락 반전.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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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3M 10,554.50에 시작한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상승세 속에 3M $10,600 레벨 안착을 시도. 일일 LME재고가 지속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美달러화 상승으로 인한 하방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 최근 상승 부담감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 유입 또한 이어지며 장 중 한 때 3M $10,400 레벨을 하향 돌파하기도. 이후 낙폭을 일 부 만회하며 전일 대비 1.38% 하락한 3M $10,410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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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Aluminum) 또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 속에 하락세 연출. 3M $2,534에 시작한 알루미늄은 장 후반 3M $2,500레벨을 손쉽게 내주어며 전일 대비 1.46% 하락한 3M $2,496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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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안전자산인 금(Gold) 또한 달러화 상승 부담에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기록. 美 물가지표 발표 직후 스당 $1,844.7까지 상승기도 하였으나, 이내 하락반전하여 약세장 지속. 전일 대비 0.72% 하락한 온스당 $1,822.8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