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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5. 18. 11:46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17.62P(▲27.24P) 3,687.05P(▲28.57P) 251.19P(▲0.97P)
5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제지표 발표 속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90.41(+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하락전환 후 3,490.14(-0.0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전환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530.51(+1.1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3,5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3,517.62(+0.78%)에서 거래를 마감.

금일 중국 경 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인민은행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 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 비 9.8% 늘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힘. 1월부터 4월까지의 도시지역 고정자산 투자(FAI)도 전년대비 19.9%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다만, 중국의 4월 소매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7.7% 늘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음.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금일 발표된 지표에 대해 중국의 전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고점을 찍고 향후 몇 달간은 둔화할 것이라면서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 는 모습.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000 억 위안(약 17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음. 이날 같은 금액의 1년 만기 MLF 대 출의 만기가 돌아온 데 따른 차환용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이어 입찰금리는 2.95%로 13개월째 그대로 유지됐으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부동산, 항공, 자동차, 전자/가전, 원자재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증권, 보험, 철도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 는 장성자동차(+7.71%), 자금광업(+3.53%), 낙양몰리브덴(+2.95%), 하문텅스텐(+2.58%), 중국동방항공(+2.28%) 등이 상승한 반면, 해통증권(-2.67%), 중국인수보험(-2.48%), 중국평안보험(-1.14%), 중국은행(-0.30%)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17.62P(+27.24P/+0.78%), 상해A지수 3,687.05P(+28.57P/+0.78%), 상해B지수 251.19P(+0.97P/+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