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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파생의심리와 데이트레이딩

von이슬 2020. 12. 22. 17:06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선물 데이트레이딩과 파생심리에 대해서 기록해보려해요.

어떤내용일지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욥!

 

 

대여계좌를 이용하여 국내선물옵션 및 해외선물을 거래하게되면 낮은 증거금에 비해 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크게 발생되는 만큼 투자 자본금이 작을경우엔 포지션 진입 후 변동을 견뎌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물론 계약수에 따라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 이틀만 시장의 흐름이 투자자가 진입한 포지션의 반대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원금의 4~50% 이상의 손실을 경험하기 쉬우며, 심지어 원금 전체의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일반주식과 비교했을때 선물거래에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으며, 작은 금액을 운용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엔 더욱 더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해외선물 즉 파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좋은 방법중 하나가 장중의 큰 등락폭을 보이는 시점만을 이용하여 데이트레이딩을 하며, 수익이 적더라도 위험관리에 큰 비중을 두는 것 입니다.

하지만 데이트레이딩이 그렇게 간단하고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에 아무리 기술적 지표와 장세 분석을 잘한다고 하여도 실제 매매에서 오랜기간동안 수익을 발생시키기는 참으로 어려운게 사실이죠.

실제 주식투자로 나름 큰 성공을 거두었던 트레이더들도 해외선물 거래에서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주식거래와 크게 다르지 않고, 양방향 매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매의 승률이 더 높을 것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매매를 진행하게되면, 시장가격의 흐름이 진입한 포지션과 조금만 반대 방향으로 흘러도 불안감이 커져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단시간에 급등락을 보여주는 가격의 흐름으로 인해 매매타이밍을 놓치게 되며 때로는 그 악순환이 계속되서 이어지기도 합니다.

결국 해외선물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켈핑의 경우 포지션 진입의 순간부터 신경을 곤두세우며, 곤두세운 신경은 스트레스를 발생시켜 여유를 갖는 심리적 안정을 이뤄지기 어렵게 합니다. 그럼에도 데이트레이딩은 오버나잇의 리스크로 부터 해방시켜 주며 그 매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데이트레이딩의 어려움과 함정들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몇가지 원칙을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먼저 데이트레이딩의 문제점으로는

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머니게임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장중에 수많은 포지션 진입의 현혹에 빠지게 되며, 자신의 예측과 판단력만으로 매매하기엔 너무많은 위험요소와 함정이 숨어있습니다.

② 매매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으며, 첫거래로 수익을 얻었다고해도 재진입을 결정하기가 매우어렵기 때문에 잘못된 재진입으로인해 손실을 보기 쉽습니다.

③ 매매의 감을 잃게될경우 매매를 이어감에 따라 수익보다는 손실을 발생시키는 매매가 이어지며, 지속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빨리 지치고 피로하며, 간혹 이런 슬럼프는 장기간 이어지기도 합니다.

④ 멘징을 위한 위험성있는 잦은 매매로 인해 미리 정해둔 하루에 지정된 손실폭을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러한 데이트레이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있어야 하는데요.

 

 

그 전략으로는

☆매일 시장의 흐름과 그날의 특성에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하루동안 시장의 흐름은 커다란 이슈들이 발생된 며칠을 제외하고는 대략적으로 제한적입니다.

 

평균적으로 해당종목의 시장가격의 변동성이 얼마나 되는지, 추세와 횡보의 평균비율은 어느정도이며, 과거의 패턴은 어떤모습을 보였는지 살펴보는 등 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는 시장의 중기 또는 장기추세와는 무관하며 하루동안의 시장패턴을 관찰하는 것으로 추세를 당일에만 적용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흔히 말하는 시장의 추세분석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추세와 횡보에 대한 2~3가지 정도의 전략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날그날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의 큰 단점은 일순간 찾아오는 감정에 반응하여 충동적인 매매를 진행하는 것 인데, 이렇게 매매를 진행하면 일관성에서 벗어나게되어 한순간 손실로 돌이킬 수 없게 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자신감이 떨어지며 그로인해 손실의 누적이 발생하게됩니다.

이것을 극복할 방법은 당일의 추세형성이나 스윙 패턴의 움직임에 대해서 적절한 복수의 전략을 세워 시장의 흐름이 어느 방향이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확률을 50%로 만드는 것 입니다.

당일 시장의 흐름을 전형적인 추세분석으로 분류하자면 당일의 추세장, 횡보장, 변동성 확대장으로 구분한 뒤 각 장의 흐름에 맞는 3가지 전략을 사용한다면, 최소한 30%의 확률이 확보되는 셈입니다.

 

여기서 구사한 2가지 전략이 수익을 발생시켜 준다면 확률이 60%로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남은 30%가 손실을 발생시킨다고 해도 결과적으론 수익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 입니다.

☆전략의 확정과 지속적인 적용이 필요합니다.

매매를 위한 전략이 2~3가지정도로 추려졌다면, 이 전략들을 매일 지속적으로 적용합니다.

 

단 여기서 추측으로 인한 좀전 전략들과는 다른 판단을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일단 전략이 확정되었으면 당일 그 전략으로 손실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지더라도 해당전략을 통한 매매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시스템트레이딩과도 같은 개념으로 이것을 이어가지 않으면 해외선물 시장에서 수익을 발생시키기는 정말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전략의 지속적인 적용을 통한 매매는 전략과 다른 예측으로 인한 매매를 미연에 방지하게 해주므로 그로인한 손실을 줄여주며, 전략의 조건이 갖추어질 경우에만 포지션진입을 하기때문에 청산후 재진입의 시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또한 이렇게 줄어든 스트레스는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되며, 전략의 복수 적용은 시장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위험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데이트레이딩에서의 위험관리는 진입횟수와 로스컷, 그리고 트레일링 스탑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트레일링 스탑은 보통 선물 포인트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으며, 당일 진입 가격의 1.5%정도의 수익 시점에서부터 피라미딩 청산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어느정도의 수익이 발생한 경우 최소한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데이트레이딩에서는 이를 적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며, 절대로 과욕으로 인한 청산시기를 놓치면 안됩니다.

자칫하면 급등후 따라오는 급락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수익을 다 잃고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런 매매의 경험이 많은 투자자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반드시 계획과 적용을 엄격히 실천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원칙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매매를 했는데 하루의 원금손실의 발생하게 될경우 즉시 매매를 중지하고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선물시장에서 살아남을 길은 손실을 짧게 수익을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며, 이는 바로 시스템매매가 오랜기간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입니다.

국내선물옵션 및 해외선물 즉 파생시장에서 투자자는 자신의 감정에 따른 매매를 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의 결정을 무시하고 미리 정해놓은 전략, 즉 합리적인 거래방법과 원칙에 따라서만 거래해야 합니다.

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올바른 거래방법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위험보인다고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매매기법과 원칙도 두려움으로 인해 실천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데이트레이딩의 전략에 대해서 남겨보았습니다. 결국 모든 전략의 기본은 평정심유지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죠!

글을 읽어준 모든분들께 행운이 깃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