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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해외선물 국제유가 마감시황

von이슬 2021. 5. 25. 11:37
5월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 핵합의 복원 가 능성 회의론 등에 급등.

이란 핵합의 복원 가능성에 대해 회의론이 부각된 점이 국제유가의 급등요인으로 작용. 최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이 제재 해제를 위해 핵합의에 복귀하려는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음. 이는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진행된 핵합의 복원 회담에서 미국은 제재를 풀 준비가 됐다는 뜻을 분명히 내비쳤다"고 말한 것과 상반되는 발언임.

아울러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위험자산이 오르는 점도 국제유 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이와 관련, 액티브 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베르토 드 카사 수석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오르고 위험 선호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게다가, 달러 는 하락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이러한 모든 것이 유가에 완벽한 환경을 만들고 있 다"라며 "(최근의) 일시적 조정에도 주요 추세는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47달러(+3.88%) 상승한 66.05달 러에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