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5/26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5. 26. 11:31
美시장금리 하락에도 글로벌 시장은 혼조세

금일 글로벌 시장은 美시장금리 안정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 지표 및 가상화폐 하락으로 인한 투자심리 저하에 혼조세를 보임. 찰스 에반스 시 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며 현재 완화적 정책을 변경할 근거 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함.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또한 인플레이션의 일시 적일 것이라고 밝히며 완화적 정책을 지지했으나, 경제 지표 흐름에 따라 테이퍼링 을 논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연준의 완화적 정책 지지 확인에 시 장금리 우려가 완화되며 증시에 상방압력을 가했으나, 금일 가상화폐가 다시 하락 하면서 시장에 우려를 더함. 최근 美기술주와 가상화폐가 연동성을 보이는 만큼 시 장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심이 형성된 것을 보임. 한 편, 금일 발표된 美 5월 CB 소비자 기대지수 및 美 4월 신규주택매매 또한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는 쉽게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

금일 비철금속은 美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향후 원자재 가격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 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동안 비정상적인 가격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철광석, 전기동, 옥수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에 대한 관 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이에 비철금속은 금속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임. 아연과 주석만이 각 1.15%/1.1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약달러화 흐름과 연동하여 3M $10,086.50에서 고 점을 형성하였으나, 중국의 원자재 가격 관리 경계심으로 인한 매도세 유입에 금일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며 하락 반전. 전일 대비 0.48% 하락한 3M $9,935에 마 감. 한 편, 최근 구리가격 상승 이후 3M $9,800 레벨이 지지선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가 하락시 해당 레발 근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쉽게 방향을 정하지 못하며 좁은 레인지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3M $2,385.50으로 마감. 금(Gold)은 美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른 달러화 하락과 연동하여 상승세 지속. 전일 대비 0.72% 상승한 온스당 $1,898로 마감.

Market News

칠레 Escondida 및 Spence 광산노조 파업 개시 모색

현지 노조 대표들에 따르면, 정부 중재의 노사협상이 실패하면서 BHP社 칠레 소재 Escondidia 및 Spence 구리광산노조가 파업 개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이들은 회사의 통합운영센터(Integrated Operation Center)에서 근무하는 205명의 노동자들 이며, 두 광산의 작년 생산량은 각각 119만톤과 146,700톤(칠레 전체 570만톤).

원자재 세미나, “수퍼사이클 가능성은 낮으나, 전기동 수요는 밝아”

오늘(火) 열린 LME Asia Metals 온라인 세미나에서의 전문가들 견해에 따르면, 대 체적으로 향후 수년 안에 원자재 시장이 소위 ‘수퍼사이클’을 맞을 것(6.49%)으로는 예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한편, 전기동 시장의 경우에는 참가자 52.69%의 지 지를 받아 향후 6개월~12개월 기간을 두고 가장 투자 유망한 품목으로 선정됐으며, 그외 리튬(16.13%). 알루미늄(13.98%), 銀(8.6%), 니켈(5.38%), 코발트(3.2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