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6/03 [해외선물] 각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6. 3. 11:56
[전일 국내증시]

KOSPI

- KOSPI는 경기 회복 기대에도 미-중 관계 우려로 상승폭을 반납함. 전일 미 제조업 지표 호조에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임. 위안화 절하 고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반등했고, 미 의회의 혁신경쟁법 추진 소식에 양국 갈등 우려 부각됨. 이에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는 등 지수 상승폭 일부 되돌림.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3,224.23P로 마감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함.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외국인은 2거래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제약바이오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 항공사들의 해외 노선 재개 기대에 여행, 레저 업종이 강세를 보임. 최근 강세를 보인 SPAC 업종은 하락함.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981.10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백신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함. 21일부터 일본 내 직장 등에서 일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됨. EU가 안전한 나라 목록에 일본을 추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 원유 가격 상승에 경기 민감주와 원자재 업종이 강세를 보임. 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28,946.14엔으로 마감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미-중 대화 소식에도 위안화 약세와 차익 실현에 하락함. 류허 중국 부총리와 옐런 미 재무장관이 화상 회의를 통해 협력 의견을 교환했지만, 미 의회의 혁신경쟁법 추진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됨.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 기관의 차익실현에 지수는 하락함.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3,597.14P로 마감

[미국 & 유럽]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테이퍼링 우려와 경제 회복 기대가 혼재돼 강보합 마감. 연준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 지속. 다만 연준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테이퍼링 논의 관련 언급에 투자심리가 후퇴함. 개인투자자들은 밈(Meme)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고용지표 발표 경계 속 강보합 마감

- 국제유가, 글로벌 원유 수요 확대 기대에 상승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에 상승. 인플레 우려가 상존한 가운데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부 관망세 형성. 에너지와 소비재 강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함. 유럽 주요국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연준, 경제활동 평가 상향

-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전국적인 경제 활동이 "보통의(moderate) 속도로" 확장했다면서도 이전과 비교해 "다소 더 빠른 속도로(somewhat faster rate)" 확장했다고 평가. 공급망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률의 증가와 사회적 거리 지침의 완화 등을 이유로 제시

연준, SMCCF 축소 발표

- 연준은 SMCCF(세컨더리 마켓기업신용기구)를 통해 취득한 개별 기업 회사채와 ETF를 매각하겠다고 발표. 매각은 점진적이고 질서 있게 진행될 것이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 덧붙임. SMCCF는 작년 12월 31일에 종료된 조치로서 4월 30일 기준으로 회사채 ETF 86억 달러, 개별 회사채 52억 달러 등이 매각 대상

연준 인사 발언

-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해 생각할 때가 곧 올지도 모른다고 밝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축소를 갑작스럽게 단행해서는 안 된다며 양적완화는 경제가 회복되는 것에 따라 신중하면서도 체계적이어야 한다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