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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6. 8. 11:27
CPI 발표를 앞두고 경제지표 부진에 증시 혼조세

금일 발표된 中 무역지표 및 美 소비자신용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美 증시 는 혼조세 연출. 中 5월 수입액/수출액은 각 전년 동기 대비 51.1%/27.9%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51.5%/32.1%)를 하회하며 소재 및 산업재가 약세를 이끔. 더불어 美 4월 소비자신용이 예상치(200억 달러)를 하회하는 186.1억달러 증가를 기록하 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전일 고용지표 발표 후 테이퍼링 가능성 축소 안도감에 증시는 상승을 보였으나, 오는 10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표(CPI) 결과를 앞두고 금 일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美증시는 혼조세 연출. 한 편, 헤더 부세이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은 백악관이 인플레이션 상승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 은 공급망 지연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고, 경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오는 10일 발표될 美소비자 물가지표 결과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금일 비철금속은 中 무역지표 부진에 혼조세 연출. 납은 1.31% 상승한 반면 알루 미늄은 -1.41% 하락하는 등 금속별로 등락을 달리함. 다만, 美달러화 약세가 금속 가격을 지지하며 하락을 제한을 두는 모습.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9,900 레벨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보합세 형성. 장 초반 3M $10,000레벨 안착을 시도하던 전기동은 中무역지표 부진 속 중국 경 제 회복 둔화 우려 속에 하락. 특히, 최근 강한 가격상승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중 국의 5月 미가공 구리(unwrought copper and copper products) 수입이 전월 대비 8% 감소한 445,725톤으로 발표되면서 수요둔화 우려가 부각됨. 다만, 장 후반 美 달러화가 하락하며 전기동은 상승 반전에 성공. 금일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3M $9,950에 보합세 마감.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1.41% 하락하며 비철금속 중 가장 약세를 보임. 미가 공 알루미늄 수입은 전월의 437,284.50톤 대비 소폭 증가한 439,097톤으로 집계 되었으나,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

안전자산인 금(Gold)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0.36% 상승한 온스당 $1,898.8로 마감.

Market News

칠레 5月 Copper 수출액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

현지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칠레의 5月 Copper 수출액이 최근 강한 가격상승 흐 름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4.967B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참 고로, Copper 수출액 급증의 영향으로 5月 무역흑자 규모는 $1.314B로 집계됐고, 수출 총액은 $7.92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