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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6. 11. 11:44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610.86P(▲19.46P) 3,784.80P(▲20.39P) 257.49P(▲1.71P)

 

6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87.53(-0.11%)에서 약보합권 출발. 장 초반 3,584.13(-0.2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 수는 이내 상승전환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이후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후 장 3,624.34(+0.92%)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축소해 3,61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3,610.86(+0.54%)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일부 완화된 점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9일 바이든 美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중국 기업이 만든 앱 대상 거래 금지 행정명령을 철회했음.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통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도 중국증시에 상승압 력을 가함. 이날 이강 인민은행장은 올해 중국이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 면서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2%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힘.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 린 가운데,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자동차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 음식료, 에너지, 유틸리티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장성자동차(+5.89%), 중국중차(+1.49%), 해통증권(+1.28%) 등이 상승한 반면 청도하이얼(-0.98%), 보리 부동산(-0.76%) 등은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610.86P(+19.46P/+0.54%), 상해A지수 3,784.80P(+20.39P/+0.54%), 상해B지수 257.49P(+1.71P/+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