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6/17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6. 17. 16:58
美 FOMC 미팅 결과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에 시장은 약세

금일 美 뉴욕 증시는 FOMC 정례회의 결과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를 조기 인 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 역시 現 수준을 유지하기로 함. 다만 연준 위원중 2022년 ~2023년 말까지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 는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한편 지난 4, 5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인상된 것 에 대하여 연준은 이런 수치는 일시적이라는 견해를 밝힘.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띄었는데 美 상무부가 발표하는 신규주택 착공실적의 경우 전월대비 시 장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수입물가는 예상치를 웃돌았음.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FOMC 미팅 결과 발표를 앞두고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 하며 혼조세로 마감.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의 하락분을 만회하려는 듯한 움 직임을 보였지만, 3M $9,600 레벨에서 횡보한 이후 강보합 마감. 알루미늄 (Aluminum) 가격은 개장 이후 일부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LME재고가 전일 대비 12,975톤 감소한 영향을 받으며 전일 대비 $24(0.98%) 상승한 3M $2,474 마감. 이날 달러화의 초강세 흐름에도 中 당국에서 추진하는 원자재 가격 안정화 정책이 비철금속 가격 전반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됨.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 결정을 앞두며 전일 대 비 $5(0.3%) 상승한 $1,861.40 마감. 이날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전일 대비 소 폭 하락한 영향 때문으로 사료됨.

Market News

中 당국, “전기동/알루미늄/아연 비축보유분 방출할 것”

중국 NFSRA(National Food and Strategic Reserves Adminstration) 발표에 따르 면, 주요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비철금속 비축보유분 일부를 단기간에 걸쳐 방출할 것이라고 밝혀. 즉, 이는 공개입찰을 통해 비철금속 가공∙제조업체들을 위해 전기동/알루미늄/아연 등을 일괄 방출하는 프로그램이며, 입찰방식이나 대상업체에 대한 세부적인 언급은 없어.

CRU, “中 알루미늄 수출, 피크 지난 듯”

원자재 컨설팅업체 CRU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주요 시장들의 보호무역 움직임 영향 으로 중국의 알루미늄 수출이 피크를 지난 것으로 보이나, 이제 고부가가치 제품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국인 중국의 지난해에 486 만톤의 알루미늄(unwrought aluminium and products)을 수출해 2年 연속 감소세로 나타났는데, 이는 COVID-19 대유행의 중국産 금속에 대한 수요 감소 효과에 더해 지난 2017年 이후의 잇다른 反덤핑 관세 부과 영향이 겹친 결과라고.

RUSAL, “中 재활용 알루미늄 생산 2030年까지 거의 3배에 이를 전망”

중국 외 지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러시아 RUSAL社에 따르면, 지금껏 발표된 모든 재활용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중국의 2차 알루미늄(secondary aluminium) 생산은 10년 후에는 거의 3배에 이를 전망이라고. 즉, 지난해 생산량 760만톤에서 2030年에는 2천만톤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