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6/18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6. 18. 13:59
달러화 강세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 약세 흐름 이어져…

금일 美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정례회의 결과 2023년 첫 금리 인상에 나 설 가능성이 발표된 가운데, 경제지표 역시 부진하게 나오며 금일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연준의 발표에 따라 시장 내에는 금리 인상 시기가 당겨진 것에 대 하여 불안감이 커지긴 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커져가는 상황에 대하여 이 른 시일 내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 것 이라는 기대감 역시 공존했던 하루. 이날 美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대비 37,000 건 증가하며 시 장 예상치를 웃돌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 최근 미국을 필두로 하여 중국과의 대 립 구도가 짙어지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정책들이 글로벌 시장에 작용하는 영향에 대하여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임.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전 품목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하며 2일 연속 약세 흐름 을 이어갔던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은 개장 이후 갭 다운 출발하여 3M $9,500 레벨 부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듯 하였으나, 美 증시 본장 개장 이후 대규모 매도 물량 출현에 전일 대비 $439.50(4.56%) 하락한 3M $9,190.50 마감. 이날 LME재고는 전일 대비 1,125톤 가량 증가했고, 최근 달러화가 큰 폭으로 강 세를 보인 것이 비철금속 가격 전반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사료됨. 알루 미늄(Aluminum) 역시 아시아 장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이후 美 본장 개장 이후 대규모 매수 물량이 출현하며 반등을 연출하려는 것 처럼 보였으나 이내 투 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들어가며 전일 대비 $109(4.42%) 하락한 3M $2,365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비둘기파일 것이라 믿었던 연준이 매파로 돌변한 것과 더불어 달러화 초강세 흐름에 전일 대비 $86.60(4.7%) 하락한 $1,774.80 마감.

Market News

中 국가발전개혁委, “8月부터 원자재가격지수 관련 새 법률 시행할 것”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원자재 시장 감시 강화 및 인플레이션 안 정화 노력에 발맞춰 8月부터 원자재 및 서비스 가격지수의 관리에 대한 새 법률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에 따라 수치 집계의 표준화와 통계치 발표의 투명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LME 전기동 純매수 규모 감소 흐름 이어져

중개업체 Marex Spectron社에 따르면, LME 등록창고의 전기동 인도가능재고(onwarrant)가 132,125톤으로 집계돼면서 1年만의 최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14일 (月) 현재 전기동 선물의 투기거래 純매수 포지션(net spec long position) 비율은 미 청산계약(open interest)의 15%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참고로, 지난 2月에는 62%까지 집계된 바 있어.

5月 스위스 金 수출 전월 대비 37% 급감

현지 세관에 따르면, 스위스의 5月 金 수출이 전월 대비 37% 급감한 82,229kg으로 집계돼. 이는 주로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급증한 인도向 선적 규모가 큰폭으로 하락 한 데 따른 영향이라고. 반면, 중국向의 경우에는 두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간 것 으로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