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6/22 [해외선물] 각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6. 22. 11:47
[전일 국내증시]

KOSPI

- KOSPI는 미 조기 긴축 우려와 아시아 증시 약세에 하락함. 지난 주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후퇴함. 20일 기준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을 축소했으나, 일본 증시 급락세에 재차 낙폭이 확대. 달러 강세 및 외국인과 기관의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도 부담으로 작용.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경기 민감주가 약세를 보임. 전 거래일 대비 0.83% 하락한 3,240.79P로 마감

KOSDAQ

- KOSDAQ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함. 1~20일 수출 지표 개선에도 지난 주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과 달러 강세에 투자심리가 후퇴함. 장단기 금리차 축소에 제약/바이오 등 성장주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됨. 모더나의 한국 위탁 생산 검토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1,010.99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회피로 인해 하락함.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이어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자동차·화학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됨. 장 후반, 일본은행(BOJ)의 701억 엔 규모의 ETF 매입 소식에 추가 하락은 제한됨. 전 거래일 대비 3.29% 하락한 28,010.93엔으로 마감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금리 동결에 강보합을 기록. 대출우대금리(LPR)가 동결된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되면서 거래대금은 2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상회함. 원자재 규제 움직임에 원자재 상품 선물은 약세를 보였으며, 중국 기술주 ETF 출시 기대감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임.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은 추가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529.18P으로 마감

[미국 & 유럽]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조기 긴축 우려 진정 속 반발 매수세에 상승함.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지속됐으나 시장 영향은 다소 제한됨. 지난 주 증시의 낙폭 과대 인식 속에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회복에 약세

- 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교착 가능성에 상승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ECB의 긍정적인 경제 성장 발언에 상승 마감.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럽이 소비를 시작함에 따라 유로존 경제 성장이 예상보다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 그럼에도 ECB가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작용함. 유럽 주요국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연준 인사 발언

-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지원책을 철회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힘. 경제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며 중기 전망도 매우 좋으나, 경기 회복을 위한 강력한 지원이라는 통화 정책 기조를 전환할 만큼 지표와 여건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힘

-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위치에 있다며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힘

-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기존의 테이퍼링 조기 시행 입장을 반복함. 점도표는 극적으로 개선된 전망을 반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임. 역레포 금리의 상승에 따른 충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국채에 강한 입찰 수요가 있으며,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임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결정…경기장 정원 50%·최대 1만명

-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 첫날 일본정부와 IOC 등이 '5자 협의' 열고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하고 경기장 정원 50%, 최대 1만명까지 허용하기로 결정함. 다만, 도쿄 등에 긴급사태 재발령되면 무관중 전환도 검토하기로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