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美 인프라 투자 지출안 합의

​

금일 美 증시는 인프라 투자 지출한 합의 소식과 더불어 연은 총재들의 비둘기파 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 기록. 美 바이든 대통령과 10명의 초당파 의원이 만나 5 년간 9,730억 달러, 8년간 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지출안에 합의. 비록 바 이든 대통령이 당초 제안한 규모의 절반 수준이나, 마침내 공화당과 합의에 이르렀 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 편, 최근 연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입 장 확인에 이어, 금일 연준 총재들 또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전하며 시장에 안도 감을 제공함.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고용이 여전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 므로 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패트릭 하케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는 지난해 GDP 손실분을 거의 만회했으나 고용이 여전히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전함. 다만, 금일 경제지표는 혼조세.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41.1만명 을 기록하며 예상치(38.0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주 대비 소폭 감소. 1분기 연간화 GDP확정치는 +6.4% 기록하며 수정치와 동일. 여러 호재 속에 금일 美 증시는 상승세 마감.

​

금일 비철금속은 美인프라 투자 지출한 합의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대부분 상승세 기록. 6대 비철 모두 초반 하락 후 매수세 유입에 상승 반전 혹은 낙폭 축 소의 양상을 보임. 전기동만이 홀로 0.31% 하락하며 유일한 하락세 기록. 금일 전기동(Copper)은 초반 달러화 상승과 연동하여 하락세를 보이며 3M $9,333 에 저점을 형성. 이후 달러화 하락 및 美 인프라 투자 합의 소식에 낙폭을 축소, 전일 대비 0.31% 하락한 3M $9,458에 마감. 금일 LME 재고가 33,175톤 증가하 며 추가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한 편, 현재 LME 창고의 전기동 인수도가 능(on-warrant) 재고가 185,000톤으로 나타나 작년 6月 이후 최대 규모. 인수도예 정재고(cancelled warrant)는 전체 재고의 5% 수준을 기록하며 2011年 9月 이후 최저 수준을 보임. 알루미늄(Aluminum) 또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초반하락 후반상승반전 의 움직임을 보임. 전일 대비 0.25% 상승한 3M $2,440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하락세. 연은 총재들의 비둘기파적 입장 표명에 위험 자산선호심리가 강해지며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38% 하락한 온스당 $1,776.7로 마감.

​

Market News

​

中 Antaike社, “비철금속 하반기 베스트 품목으로 알루미늄 예상”

중국 국영 시장조사업체 Antike社에 따르면, 공급 제약과 수요 회복을 이유로 비철 금속 품목 중 알루미늄이 하반기 베스트(top-performing) 폼목이 될 것으로 예상한 다고. 한편, 일부 투자은행들의 전망과는 달리 전기동에 대해서는 다소 덜 강세적인 예상을 내놓고 있어. 참고로, 품목별 하반기 평균가 예상치는 각각 전기동 $8,521, 알루미늄 $2,450, 납 $2,040, 아연 $2,650, 니켈 $15,600, 주석 $28,500.

印尼, NPI/페로니켈 제련소 건설 제한할 수도

현지 당국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NPI(nickel pig iron)나 페로니켈을 생산 하는 제련소 건설을 제한하는 계획을 의회 내 관련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 혀. 이는 니켈鑛 이용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적화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광업부 장관은 제한적인 사프로라이트 니켈鑛(saprolite nickel ore) 매장량 때문에 이 같은 제한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