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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6. 28. 11:57
美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에 안도감 지속

금일 美 증시는 물가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안도감이 지속 되었으나, 고점 차익실현 매물 유입에 시장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 연출. 美 5월 PCE물가는 +3.9% yoy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하였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 외한 PCE 근원 물가 역시 +3.4% yoy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 특히 PCE 근원 물가는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전월 대비 상승은 0.5% 수 준으로 시장의 예상만큼 강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 하지만, 연준 총재들이 엇갈린 입장은 내비치면서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 재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보스턴 연은 총재는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의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침. 물가지표 결과 안도 감 속에도 테이퍼링 경계 및 고점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혼조세를 보인 하루.

금일 6대 비철금속 가격은 최근 美인프라투자 합의 후 개선된 투자심리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 기록. 알루미늄이 2.2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동과 아 연은 소폭 하락.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개선된 투자심리 속에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하였으나, 美 연준의 금리 상승 조기시행 우려에 하락 반전. 한 편, SHFE 주간 재고는 전주 대비 10.9% 감소한 153,804톤으로 집계된 반면, LME 일일재고는 18,000톤 증가한 210,975톤으로 발표됨. 특히 LME재고는 전월 12日 이후에만 90% 증가한 동시에 작년 7月 이후 최대치. 그 중 203,875톤이 인수도가능재고 (on-warrant)로 나타나면서 수요 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모습. 알루미늄(Aluminum)은 종일 안정적인 흐름속에 상승세 기록. 최근 러시아에서 금 속제품에 올해 8/1-12/31 동안 최소 15% 수출관세를 징수한다고 밝히면서 가격 에 상방압력을 가한 것으로 사료됨. 러시아 기업 루살이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의 10% 수준을 차지하는 만큼 가격 상승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임.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물가지표 발표 후 달러화 하락에 힘입어 온스당 $1,791까지 상승하였으나 이내 안정화 흐름 속에 금일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며 보합세 마감.

Market News

中 주요 銅제련업체들, 3분기 최저 TC/RC 톤당 $55 결정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주요 銅제련업체들의 CSPT(China Smelters Purchase Team) 모임에서 3분기 최저 TC/RC(floor treatment and refining charge)를 톤당 $55와 파운드당 5.5센트로 정했다고. 참고로, 지난 2분기의 경우에는 결정한 바 없 고(no minimum charge), 1분기는 톤당 $53와 파운드당 5.3센트.

中 Yunnan Tin社 主제련소 28日부터 유지보수 관련 생산중단

중국 Yunnan Tin社 발표에 따르면, 오는 28日부터 최대 45日을 넘지 않는 기한으 로 유지보수를 위해 主제련소(main smelter)에서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다만, 자체 예비조사 결과 회사 전체의 연간생산계획에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no significant impact)으로 본다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