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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6. 29. 11:43
유럽 델타 바이러스 우려 속 혼조세

금일 글로벌 시장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임. 영국에서는 코 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2만명에 육박하고,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 지역 에서는 델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하기로 함. 이에 여행 관 련 업체들과, 수요둔화 우려 속 에너지 및 소재 업종이 약세를 보임. 다만, 뉴욕 증 시는 시장 금리가 하락에 반등에 성공, 나스닥은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도. 한 편,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가격 급등 등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다며, 국채 매입 축소에 앞서 모기지담보증권 (MBS) 매입을 먼저 축소하자는 2단계 테이퍼링(Two-speed taper)을 제안하기도. 미국의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합의 소식에 시장에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 후 델타 바이러스 확산 양상에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더불어, 5월 중국 공업이익 증가 세 둔화 우려 속에 금속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 전기동과 니켈이 각 0.43%/1.53%의 하락을 보인 반면, 알루미늄 및 주석은 1.46%/1.02% 상승하는 상 반된 모습을 보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중국 수요둔화 우려 속 하락. 5월 중국 공업이익이 전년동 월대비 36.4%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증가폭이 지난 3월 (92.3%증가)/4월(57%증가) 대비 둔화되면서 수요 둔화 우려 부각. 더불어, 최근 LME재고의 인수가능 재고 상승과 더불어 中Yangshan 프리미엄이 $26의 낮은 수 준을 유지하며 중국 구리수입 수요에 대한 우려 또한 부각되는 모습. 이에 전기동 은 전일 대비 0.43% 하락한 3M $9,394에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중, 장 후반 러시아 정부 의 금속에 대한 수출관세 부가 우려에 급등세를 보임. 전일 대비 1.46% 상승한 3M $2,531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시장금리 하락에도 비교적 적은 변동을 보이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온스당 $1,780.7에 마감.

Market News

露 재벌 포타닌, “Nornickel社, 새 수출관세 영향 5억 달러 예상”

러시아의 재벌이자 광산 대기업 Norilsk Nickel社의 주요 주주인 블라디미르 포타닌 에 따르면, 새로이 적용될 수출관세의 영향이 약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고. 참고로, 현지 정부는 임시로 8월부터 연말까지 철강제품, 알루미늄, 전기동 등에 대해 23억 달러의 비용이 생산업체들에게 소요될 새로운 수출관세를 도입한다고 밝 힌 바 있어.

中 5月 홍콩 경유 金 純수입 전월 대비 59% 감소

현지 통계 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5月 홍콩 경유 金 純수입(net gold imports)이 거 의 3年만의 최대를 기록했던 전월(52.82톤)에 대비해 59% 감소한 21.78톤으로 나 타나. 이는 중국 최대 金 소비지역 중 한 곳인 廣州市가 확진자수 증가에 따라 락다 운에 돌입하는 등 COVID-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분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