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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7. 5. 11:5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18.76P(▼70.02P) 3,688.20P(▼73.48P) 253.37P(▼1.34P)

 

7월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및 美/中 갈등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69.89(-0.53%)로 하락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 는 점차 하락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들어서도 하락폭을 더욱 늘리다 장후반 3,514.34(-2.07%)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518.76(-1.95%)에서 거래를 마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고조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염성이 강한 인도발 변이인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국은 지난달 16∼22 일의 하루 평균 감염자가 1만1,428명에서 23∼29일에는 1만2,609명으로 10%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영국에서도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989명에 달해 봉쇄가 한 창이던 지난 1월 29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보임.

아울러 美/中 갈등 우려가 커 진 점도 중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침. 전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중국을 괴롭히고 압박하는 외부 세력에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중국 신장지역의 인권 현황 등을 담은 ‘2021 인신매매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 압박에 나서는 모습.

한편, IMF는 미국 연 준이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필요가 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도 개시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으로 전해짐.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복합산업,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화학, 재생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중신증 권(-4.13%), 중국평안보험(-3.80%), 보리부동산(-3.59%), 화하행복부동산(-2.88%), 상해자동차(-2.41%), 초상증권(-1.72%)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18.76P(-70.02P/-1.95%), 상해A지수 3,688.20P(-73.48P/-1.95%), 상해B지수 253.37P(-1.34P/-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