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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7. 7. 11:45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30.26P(▼4.06P) 3,700.12P(▼4.32P) 260.25P(▲2.56P)
7월6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시노백 백신 효과 논란 소식 등에 약보합.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33.13(-0.03%)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전 장중 3,538.35(+0.1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지수는 오후 장중 3,496.93(-1.06%)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장막판 낙폭을 거의 만회하며 3,530.26(-0.11%)에서 거래를 마감.

中 시노백 백신 관련 효과 논란이 부각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5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 해야 한다는 태국 보건부 내부 문건이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공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해당 문건에 따르면, "의료진에게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 해선 안 된다"며, "(추가접종을 하면) 시노백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 문"이라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 의견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 유동성을 회수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만기가 도래한 물량이 3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인민은행이 총 200억 위안의 자금을 순회수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인민은행은 앞서 5일과 2일에도 7일물 역레포 매입을 통해 각각 200억 위안을 자금을 순회수 했으며, 금일까지 3거래일간 총 600억 위안을 순회수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항공, 자동차, 철강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은행, 증권, 보험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광주자동차(-2.95%), 보산철강(-0.67%), 중국동방항공(-0.60%), 중국국제항공(-0.53%) 등이 하락한 반면, 중국인수보험(+2.94%), 해통증권(+1.06%), 농업은행(+0.33%)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30.26P(-4.06P/-0.11%), 상해A지수 3,700.12P(-4.32P/-0.12%), 상해B지수 260.25P(+2.56P/+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