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7/07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7. 7. 12:10
美 경기 정점론의 부각+美 달러 강세.. 차익실현 쏟아져..

금일 금속시장은 美 경기 정점론의 급부상과 함께 美 달러화의 강세로 인한 기저 효과가 하방 압력으로 이어져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전일 발표된 ISM 비제조업 구매자지표 및 ISM 서비스업구매자지표가 모두 둔화된 모습을 보여 델타 변이 우 려 증폭 속 구인난 가속에 서비스업 부진 우려가 급속 확장됨. 불확실성 속에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시장으로 몰리며 10년채 금리가 한때 1.35% 까지 하락하는 양상 을 나타내기도 하는 등 불안감이 차익실현 매물로 이어지는 모습이 뚜렷이 나타남. 한편, 시장에서는 OPEC과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감산 완화 연장 합의에 실패한 데 따른 영향으로, 산유량을 늘리지 않을 경우 배럴 당 $80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팽배함.

금일 비철금속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주에 이어 회복세를 보임. 그러나, 장 후반 미국 경기 정점론이 팽배해지며 금속수요 둔화 우려와 함께 미달러화의 강세가 시장을 압박하여 큰 폭의 하락 반전을 기록함.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中 SRB의 비축물자 경매가 성황리에 조기 마무리 되자 수요 기대감으로 장 중 $9,600레벨에 안착 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장 후 반 미국 지표 둔화와 경기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져 지난 주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 하며 전일 대비 2.57% 하락한 3M $9,268레벨에 저점을 기록하기도 함.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장 초반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는 약세를 보이며, 장 막판 전일 대비 2.27% 하락한 3M $2,500레벨에 저점을 기록함. Aluminum의 경우 러시아 공급 차질 소식이 美 경기 둔화 이슈로 희석될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추가 차익실현 매물 출현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어 보임. 금(Gold)은 미국의 경기 지표 둔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일어 한 때 온스당 $1,800레벨에 안착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밀려 상승폭을 모 두 반납함.

Market News

中 6月 주석 생산 전월 대비 10.9% 증가

국영 시장조사업체 Antaike社가 주요 생산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 면, 중국의 6月 주석(refined tin) 생산은 전월 대비 10.9% 증가한 15,567톤으로 나 타나. 이는 주로 생산중심지인 운남성 지역에서의 전력사용제한이 기본적으로 해제 된(basically lifted) 데 따른 영향이라고. 한편, 상반기 누적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87,000톤으로 집계돼.

日 Sumitomo Metal Mining社, 배터리 재료 증산 4억 2,400만불 투자

일본 최대 니켈제련업체인 Sumitomo Metals Mining社 발표에 따르면, 수요급증에 대처할 수 있게 전기차 재충전 배터리에 사용되는 캐소드 소재 증산을 위해 470억 엔(4억 2,400만불)을 투자한다고 밝혀. 에히메현 베시 지역에 니켈 캐소드 재료 생 산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고, 효고현 하리마 공장의 전구체 재료 생산능력을 확장하 는 프로젝트를 2025年까지 완료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