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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7. 8. 13:3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53.72P(▲23.46P) 3,724.73P(▲24.62P) 260.57P(▲0.31P)
7월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해외 상장 규제 강화 조치 및 건강관리업종 반등 속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08.59(-0.61%)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504.47(-0.73%) 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여나갔음. 오전중 상승전환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더욱 키워나갔고 오후장 중반 3,557.88(+0.78%)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3,553.72(+0.66%)에서 거래를 마감.

中 당국의 해외 상장 규제 강화 소식 및 건강관리업종 등을 필두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점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최근 중국 정부가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과 3개의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인터넷 안보 심사에 들어가는 등 '빅테크'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中 당국 은 해외상장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음. 한편,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방침으로 해외 증시 투자자들이 본토 증시로 몰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는 모습.

또한, 中 시노백 백신 관련 효과 논란 등에 전일 약세를 보였던 건강관리업종에 이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중국 국무원이 증권시장에서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한 점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14차 5개년 순환경제 발 전 계획과 관련한 통지를 발표한 점 등도 증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100억 위안 규모 매입했음. 만기가 도래 한 물량이 3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할 시, 총 200억 위안의 자금이 순회수됐음.

업 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 장비/보급, 화학, 기술장비, 금속/광 업, 운수, 자동차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8.58%), 하뭉텅스텐(+10.02%), 내몽고포두철강연합(+9.55%), 보산철강(+1.88%) 등이 상승. 반 면, 페트로차이나(-2.48%), 시노펙상해석유화학(-1.78%) 등이 하락 마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53.72P(+23.46P/+0.66%), 상해A지수 3,724.73P(+24.62P/+0.67%), 상해B지수 260.57P(+0.31P/+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