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해외선물] 각국증시 마감시황

[전일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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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 KOSPI는 2분기 기업 실적 기대에도 델타 변이 우려에 하락함.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으나 하반기 이익 모멘텀 약화 우려로 하락함. 미국 FOMC 의사록 발표 경계 심리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도 부담으로 작용함. 전 거래일 대비 0.60% 하락한 3,285.34P로 마감

KOSDAQ

- KOSDAQ은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함. 미 국채 금리 안정화 속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에 연동해 상승함. 외국인이 순매수를 확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 진단키트 업종이 상승함.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1,047.36P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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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아시아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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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델타 변이 우려에 하락함.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백신 접종 속도 둔화로 투자심리가 후퇴함. 일본 정부의 도쿄도에 대한 중점조치 연장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28,366.95엔으로 마감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저가매수세와 기술주 반등에 상승함. 전일 급락을 보인 제약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2차전지 등 성장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임. 국무원의 증권시장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규제 강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 거래일 대비 0.66% 상승한 3,533.72P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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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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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에 대한 안도와 기술주 강세에 상승함. 6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조기 긴축에 대한 시그널이 부재해 시장의 안도감 형성. 미 국채 금리 하락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임.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델타 변이 확산 등 안전자산 선호에 상승

- 국제유가, OPEC+ 협상 교착 소식에 하락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에 상승. EU가 경제 성장률을 소폭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됨. ECB가 통화정책 관련 전략적 재검토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추가 상승은 제한됨. 원자재 상품 가격 상승과 기술주 강세에 관련주가 상승함. 유럽 주요국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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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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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OMC 의사록 공개

- 6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테이퍼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판단함. 다음 회의에서 테이퍼링/경로와 구성을 논의하기로 결정함. 대다수 위원은 미국 경제가 "상당한 추가 진전"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다다르지 않았다는 점에 동의함

- 일부 위원은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음을 지적함. 몇몇 위원은 테이퍼링 여건이 예상보다 조기에 충족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일부는 테이퍼링 방식에 대해 MBS 축소를 국채보다 먼저 시작하자고 주장함

중국, 지준율 인하 검토

- 7일(현지시간)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상무회의에서 통화정책 관련, 원자재 가격 부정적인 영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으며, 통화정책의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해 실물경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자본 비용의 점진적인 하락을 유도할 것이라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