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FOMC 의사록 공개, 조기 테이퍼링 시행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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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후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시 행 우려가 완화되며 시장은 상승세. 지난 6월 15-16일에 있었던 FOMC 정례회의 에서 위원들은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위한 조건이 예상보다 일찍 충족될 것으 로 보인다는 의견을 확인하며 사실상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나,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 다수의 견해인 것으로 확인. 시장에서는 이를 놓고 테이퍼링 의지는 확인하였으나 그 시행 시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힌트를 찾을 수 없다는 평 가를 내리며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이에 시장금리 하락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 주요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를 다시 경신하기도. 한 편, EU집행위 원회는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월 전망치(+4.3%) 대비 상향 조정한 +4.58%로 제시하며 경제 개선 기대감이 고조됨. 호재 속에 주요시장은 상승세를 기록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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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은 FOMC의사록 공개 후 테이퍼링 조기 시행 우려감 완화 속에 살아 난 투자심리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을 보임. 다만 美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른 달러 화 상승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함. 더불어, 中 국가식량물자비축국의 추 가 물자 방출 예정 소식도 비철금속의 추가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 中 국가식 량물자비축국에서 지난 5일 원자재 비용 압박 완화 목적으로 총 10만톤에 달하는 전기동,알루미늄,아연 경매를 진행한 이후, 조만간(in the near future) 추가 물자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힘. 전기동과 니켈이 1.45%/1.6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반면 알루미늄은 -0.74%의 하락을 기록.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FOMC의사 록 결과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속에 상승 반전에 성공. 3M $9,306에 시작한 전기 동은 저가매수세 유입에 안정적인 상승을 보이며 장 중 한때 3M $9,538에 고점을 형성. 하지만 이후 달러화 추가 상승 움직임에 금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일 대비 1.45% 상승한 3M $9,445에 마감. 알루미늄(Aluminum) 또한 전기동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하였으나, 장 후반 달러화 상승 및 中 당국 추가재고 방출 등으로 매도세 유입에 금일 상승분을 모조 리 반납, 전일 대비 0.74% 하락한 3M $2,487.50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美시장금리 하락과 연동하여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감. 전일 대비 0.44% 상승한 온스당 $1,802.1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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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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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2025年까지 리사이클링 비철금속 2천만톤 생산 목표”

중국 국가발전개혁委(NDRC)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2025年까지 고철(scrap steel) 활용 규모를 3억 2천만톤을 달성하고, 리사이클링 비철금속 2천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발표는 현지 정부의 기후서약 관련 목표와 주요 원자재 공 급 상황에 대한 우려 표명에 따른 후속 조치의 성격.

러시아 알루미늄 수출관세 부과 계획 영향 실물시장 가격 급등 부채질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의 알루미늄 수출관세 부과 계획이 유럽 및 미주 지역 소비자들의 실물시장에서의 비용 급등을 부채질했다고. 모스크바 당국은 8月과 12月 사이 기간 동안 알루미늄 수출 관세를 15% 인상 또는 톤당 최저 $254 적용을 제시 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이미 알루미늄 실물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