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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3 [해외선물] 국제유가 마감시황

von이슬 2021. 7. 13. 11:48
7월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등에 하락.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진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존스홉킨스대 집계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 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455명으로 전주대비 47% 늘어난 것으로 전해짐. 독일도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 서는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봉쇄가 늘어나거나 다시 강화되면 원유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 모습.

한편, OPEC+ 산유량 협상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음. 금일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이 원유시장 안정과 균형을 위해 산유국들의 협력을 촉구했으나, 아직 OPEC+ 산유국들을 공식적인 회동 일정도 잡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 래일보다 0.46달러(-0.62%) 하락한 74.10달러에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