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5 [해외선물] 일본증시 마감시황

일본 니케이225

28,608.49엔(▼109.75엔)

7월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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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8,517.31엔(-0.7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8,482.82엔(-0.82%)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며 오전 장중 28,696.80엔(-0.0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약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장막판 낙폭을 확대하며 28,608.49엔(-0.38%)에서 거래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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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임.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월대비 0.9%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했으며, 이 또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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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NH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86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도쿄 지역에서는 830명을 기록했으며, 시장에서는 도쿄 지역의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 금주 내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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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에서는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美 의회 증언에서 어떠한 발언이 나올지 주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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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반도체, 금속/광업,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히타치(-3.02%), 신닛폰제철(-2.96%), 스즈키자동차(-2.76%), 제이에프이홀딩스(-2.55%), 소프트뱅크그룹(-0.12%) 등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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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지수 : 니케이225 28,608.49엔(-109.75엔/-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