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2 중국증시 마감시황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51.40P(▲42.32P)	3,722.64P(▲44.36P)	246.13P(▲2.75P)

 

3월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양회 기대감 부각 등에 강세 마감.

​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31.48(+0.64%)에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3,511.99(+0.0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확포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 한 지수는 장막판 3,552.57(+1.2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551.40(+1.21%)에서 거래를 마감.

​

중국 최대행사인 양회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의 한 해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가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최근 양회에서 25조 위안(약 4,3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음.

​

아울러 美 국채 금리 진정세 에 아시아증시가 상승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美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전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1.4%대로 내려오는 등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 이에 금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반등했음.

​

다만,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IHS마킷은 중국의 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와 시장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이며, 9개월만에 최저치임.

​

종목별로는 낙양몰리브덴(+5.37%), 보리부동산(+3.47%), 중국알루미늄(+2.82%), 청도하이얼(+2.46%), 중국국제항공(+1.73%), 장성자동차(+1.47%), 중국동방항공(+1.06%) 등이 상 승.

​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551.40P(+42.32P/+1.21%), 상해A지수 3,722.64P(+44.36P/+1.21%), 상해B지수 246.13P(+2.75P/+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