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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7. 20. 11:52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39.12P(▼0.18P) 3,709.40P(▼0.09P) 261.17P(▼4.32P)
7월1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갈등 지속 등에 약보합.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30.49(-0.25%)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3,506.34(-0.93%)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오후 장중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 이던 지수는 장막판 3,544.88(+0.16%)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3,539.12(-0.01%)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금일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1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홍콩에서 활동하는 자국 기업을 향해서도 사업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홍콩 인권탄압에 연루된 7명의 중국 관리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대해 中 외교부는 즉각 "미국의 제재는 기껏해야 휴지 조각일 뿐"이라면서 "제재로 중국을 압박하려는 것은 허황된 망상"이라고 비난했음.

한편, 20일 중국의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는 대출우대금리(LPR)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동결 또는 인하 여부에 대해 주목하는 모습. 중국은 지난해 4월 이후 LPR를 3.85%로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 둔화세가 뚜렷한 만큼 LPR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원자재, 철강, 정유/석유화학, 철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상해육가취(-9.66%), 보리부동산(-2.97%), 광주자동차(-2.28%), 내몽고포두철강연합(-1.40%), 중국건설은행(-0.50%), 공상은행(-0.21%) 등이 하락.

마감지수: 상해종합지수 3,539.12P(-0.18P/-0.01%), 상해A지수 3,709.40P(-0.09P/-0.00%), 상해B지수 261.17P(-4.32P/-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