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위험선호도 회복 움직임 속 증시 상승, 비철금속은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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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美증시는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기업실적이 전반적으로 긍 정적으로 발표되고, 채권, 달러, 금 등의 안전자산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선호 도 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세 마감. 금일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등이 예상치를 상 회하는 매출액과 순이익을 발표하였으며,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약 85% 가 시장 예상치 대비 긍정적인 모습을 보임. 최근 약세를 보였던 시장금리 또한 안 정화 흐름을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한 편, 델타 변이로 인해 연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백신 보급으로 입원자 및 사망자 수가 많이 늘 지 않았다는 안도감 역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제 시한 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법안이 상원 표결 통과에 실패한 점이 금일 상 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공화당 의원들은 법안 내용이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반대하 였으나, 다음주 초까지 다시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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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은 주요 경제지표 부재 속에 적은 변동성을 보이며 금속별로 등락을 달리함. 6대 비철 모두 ±0.75% 미만의 변동성을 보임. 독일 Berzelius Stolberg社 의 최근 홍수피해로 인한 불가항력 선언에 납이 0.69% 상승하며 강세를 보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투자심리 회복 및 달러화 약세 움직임에 강보합세. 중국에 서 전략비축물자 2차분 3만톤을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예상보다 적은 규모라 는 평가에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 전일 대비 0.15% 상승한 3M $9,356.50 에 마감. 알루미늄(Aluminum) 또한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임. 장 초반 3M $2,424.50에서 저점을 형성한 후,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 후 3M $2,450 레벨 안착에 성공. LME재고의 안정적인 감소세 또한 긍정적. 전일 대비 0.39% 상 승한 3M $2,457.50에 마감. 금일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움직임에 금(Gold)은 하락세를 보임. 지속적 매도세 유입에 장 중 한때 온스당 $1,800레벨을 하향돌파 하기도.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 전일 대비 0.44% 하락한 온스당 $1,803.4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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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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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29日 비철금속 전략비축물자 2차분 17만톤 방출

중국 NFSRA 발표에 따르면, 오는 29일 비철금속 전략비축물자 2차분 총 17만톤 (전기동 3만톤, 알루미늄 9만톤, 아연 5만톤)을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경매 규모는 시장 일반의 예상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젔으며, 연말까지는 계속 추가적인 방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분석이 다수.

獨 Berzelius Stolberg社 납 플랜트 생산 중단

독일 Berzelius Stolberg社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홍수피해로 생산차질을 빚으면서 Stolberg 소재 납 플랜트의 판매계약분 선적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에 따 른 계약불이행을 통보했다고 밝혀. 참고로, Berzelius Stolberg社는 Ecobat Group의 子회사이며, 2020年 연간 생산규모(lead and lead alloy)는 약 155,000톤.

4月 글로벌 전기동 시장 75,000톤 공급부족

ICSG(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에 따르면, 4月 글로벌 전기동(refined copper) 시장은 전월의 13,000톤에 이어 75,000톤 공급부족(deficit)을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나. 한편, 1月부터 4月까지 누적상황은 전년 同기간의 110,000톤 과잉공급 (surplus) 대비 69,000톤으로 줄어든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