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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8. 3. 11:2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464.29P(▲66.93P) 3,630.92P(▲70.18P) 257.61P(▲3.57P)
8월2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기업 규제 완화 기대감 및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385.69(-0.34%)로 하락 출발. 장 초반 3,367.64(-0.87%)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오전중 낙폭을 축소해 상승전환했음.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나간 상해종합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3464.29(+1.97%)에서 거래를 마감.

中 당국의 기업 규제 완화 기대감 등이 커지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달 30일(현지시 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에서 지분을 매각하려는 중국 기업에 대해 잠재 적 위험성과 관련해 더 많은 공시를 요구하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전일 중국 당국 은 美 SEC와 소통을 모색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음. 이에 자국 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증시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 습.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및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따른 中 당국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이날 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7월 제조업 PMI는 50.3을 기록해 전월(51.3) 및 시장예상치(51.0)를 모두 하회했음.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임.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음식료, 개인/가정용품,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복합산업, 자동차 업 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안휘해라시멘트(+9.77%), 장성자동차(+4.94%), 청도하이얼(+3.68%), 중국태평양보험그룹(+3.38%), 초상증권(+3.20%) 등이 상승 마 감했음.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464.29P(+66.93P/+1.97%), 상해A지수 3,630.92P(+70.18P/+1.97%), 상해B지수 257.61P(+3.57P/+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