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8/03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8. 3. 11:38
미국발 인프라투자 합의 기대감속에 시장은 혼조세 마감

금일 뉴욕 증시는 미국발 인프라투자 지출안 합의에 대한 기대감속에 상승세를 보 였지만, 코로나19 확산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이날 미 상원은 도로, 공항 등 인프라 시설에 투자하는 1조 달러 규모의 합 의안 문구를 최종 마무리 했다고 밝혀.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8월 여름휴회 전 본회의 표결에서 이를 통과 시킬 것이라 밝히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 웠던 하루.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던 하루.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 장 막판 테이퍼링을 이르면 10월 실시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나올 두 번의 고용 보고서에 따라 가부가 판단될 것이 라고. 끝으로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바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중순 하루 최대 30만명을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금일 전기동 (Copper)은 개장 이후 전일의 하락분을 만회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미국 증시 본 장 개장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하며 전일 대비 $97.50(1.00%) 하락한 3M $9,616.50 마감. 최근 전기동 가격이 보합권에서 횡보하며 방향성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가운데, 칠레 Escondida 구리 광산 파업관련 노조가 사측의 최종안을 거부 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중국 내 재정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 및 홍수 피해로 인한 수급에 대한 불안감은 이전 고점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시장 참가자들 사이 에 상존하는 것으로 사료됨.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등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5(0.3%) 상승한 온스당 $1,822.20 마감.

Market News

BHP社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노조, 社측 최종제안 거부

BHP社의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노조 발표에 따르면, 社측이 제시한 노동계약 최종안을 거부하고 파업을 개시하기로 99.5%의 찬성률로 결정했으며 이에 社측은 노사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참고로, 노사 양측은 현지 법률에 따라 5日~10日 간 의무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그럼에도 합의도출에 실패할 경우에는 파업을 개시할 수 있어.

T-Commodity社, 전기동 목표價 前고점 $10,747.50 제시

컨설팅업체 T-Commodity社에 따르면, 경기둔화 기미를 보이는 중국의 재정완화정 책 기대감과 홍수피해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을 이유로 전기동이 前고점($10,747.50) 수준까지 재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아울러, 美 연준리의 비둘기派적인 코멘트 이후의 달러貨 약세 움직임을 근거로 8月 한달 비철시장을 강세로 예상하면서 알루 미늄과 니켈의 목표가격을 각각 $2,700와 $21,000로 제시해.

새 출범 페루 정부, 광산업계와의 뉴딜 모색

새로 출범한 페루의 카스티요 대통령 좌파 정부의 에너지 및 광산업 장관의 인터뷰 에 따르면, 새 정부는 ‘사회적 수익성(social profitability)’을 지니는 프로젝트에 대 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모든 주요 광산업계와 더불어 뉴딜(new deal)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광산업계는 이윤 추구와 세수 창출은 물론, 인프라 개선, 토착 커뮤 니티 존중,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도와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