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8/09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8. 9. 15:57
美 고용지표 호조에도 시장금리 상승에 시장은 혼조세

금일 美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음에도 시장금리가 상승 하며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7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94.3만명을 기록하며 예 상치(87.0만)을 상회하였고, 실업률 또한 5.4%를 기록하며 예상치(5.7%) 대비 양 호한 모습을 보임. 고용지표 호조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반면, 연준의 테이 퍼링 가능성 또한 부각되며 시장금리는 상승.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1.3%까지 상 승하면서 달러화 또한 강세를 보임. 한 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우려는 시장에 여전. 미국에 이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화되 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국에서는 봉쇄 조치를 강화함. 금일 다우 및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나, IT기업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며 나스닥은 하락 하며 혼조세를 보인 하루.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美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상승과 연동하여 전 반적인 하락세를 보임. 납이 2.73% 하락하며 가장 약세를 보인 반면, 전기동과 알 루미늄은 약보합세를 보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최근 하락에 대한 매수세 유입에 3M $9,600레벨 을 상향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장 후반 美 고용지표 발표 후 달러화 급등세와 연동 하여 금일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고 3M $9,470으로 보합세 마감. 한 편,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의 노사 협상이 정부 중재의 협상기간에 돌입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뚜렷한 진전이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자의 우려가 부각됨. 향후 진행양상에 유 의해야 할 것을 사료됨.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기동과 유사한 초반 상승 후반 하락의 양상을 보이며 약 보합세 기록. 단 LME일일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고, 상해(ShFE)주간재고 역시 -2.6% 하락한 점은 긍정적. 3M $2,583.5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고용지표 호조 속 테이퍼링 시행 우려 부각, 이에 따 른 달러화 상승 속에 큰 폭의 하락을 보임. 전일 대비 2.53% 하락한 온스당 $1,763.1에 마감.

Market News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노조, 노조원들에게 파업 준비 통보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노조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중재하는 노사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음을 이유로 노조원들에게 파업 개시를 준비하라고 통보했다고. 참고로, 지난주 金요일 노조 는 社측의 최종 제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고, 현지 관련 법률에 따라 최장 10日(5日+5 日)까지 정부 중재 협상기간을 가져야 함.

中 상해기화교역소 주간 전기동 재고 5.7% 증가

중국 상해기화교역소(ShFE) 발표에 따르면, 6日 현재 주간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5.7% 증 가한 99,486톤으로 나타나. 한편,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 주석은 각각 249,564톤(-2.6%), 39,982톤(+10.4%), 181,391톤(+7.7%), 6,707톤(-4.8%), 2,193톤(-28.4%)으로 집계돼.

露 Nornickel社, 2021年 상반기 핵심이익 3배 증가

러시아 Nornickel社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시세 상승과 기저효과(base effect)가 Nickel과 Copper 생산량 감소 효과를 상쇄하면서 2021年 상반기 핵심이익(core earning)이 전년 동기 간 대비 3배 증가한 57억 달러로 나타나. 참고로, 이 업체는 몇 달간 침수피해로 인해 북극해 연안의 광산 두 곳이 생산차질을 빚은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