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美 인프라 법안 한걸음 진전, 그러나 코로나 우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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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의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법안의 상원 통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임. 다우지수와 S&P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였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 세. 금일 美 상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가결 한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3.5조 규모의 빈 곤, 기후위기 대응 재정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이후 해당 인프라 투자 법안과 함께 처리할 것이라 전한만큼 최종 통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 한 편,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커진점도 긍정적. 인민은행은 전일 발표한 ‘2분기 통화정 책 집행 보고서’에서 온건한 통화 정책을 유연하고 정밀하게 시행할 것이라 전하며 시장 상승에 일조. 그러나 여전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증시 상승을 제한. 미국의 경우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또 한번 증가하면서 일부 지 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최근 美 테이퍼링 조기 시행 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금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유의해 야 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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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美인프라 법안 진전과 더불어 중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시 행 기대감 속에 전일일 하락을 딛고 6대 비철 모두 상승에 성공. 최근 美달러화 급 등세가 안정화 된 점도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 투자심리 개선과 더불어 전 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에 전기동. 니켈, 아연이 약 1.6%의 상승을 보이 며 강세를 보인 하루. 금일 전기동(Copper)은 투자심리 개선과 더불어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파업 가 능성 증가에 상승세 기록. 지난 월요일 노사 양측 공동발표에 따르면, 파업을 피하 기 위한 마지막 시도로서 정부 주재 노사협상을 하루 연장해 이어가기로 했다고. 다만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높은 전기동 가격을 고려할 때 노조 측이 유리한 입지 를 점하고 있다고 시장에서 분석하고 있고, 최근 노조 내부적으로 파업을 준비하라 는 메시지를 전달한 만큼 향후 파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전기동 가격에 상방압 력을 가하는 모습.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전기동은 전일 대비 1.56% 상승한 3M $9,152.50으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 또한 여타 비철금속과 유사하게 매크로적 환경 개선 속에 매 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개장부터 3M $2,550 레벨 위에서 시장을 형성한 후 안정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전일 대비 1.25% 상승한 3M $2,586에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과 더불어 美달러 화 안정화 흐름에 소폭 상승(+0.30%)한 온스당 $1,731.7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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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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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 Nippon Copper社 칠레 Caserones 구리광산 노조 파업 개시

JX Nippon Copper社 칠레 Caserones 구리광산 노조 발표에 따르면, 단체임금협상 결렬로 인 해 오늘(월)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혀. Escondidia 광산, Andina 광산 등 칠레 소재 몇몇 구 리광산들이 최근 노사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고로 이 광산의 작년 생산량은 126,372 톤.

TD증권, “향후 수개월간 金값 하락 압박 이어질 듯”

TD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美 연준의 테이퍼링 기대와 더불어 채권 실질금리 상승세가 향후 수 개월간 지속적으로 金값에 하락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지표들은 계속 회 복흐름을 보이겠으나, 델타변이 관련 우려로 말미암아 연준이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테이퍼 링을 실시하고자 하는 의향을 저지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