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해외선물] 금속시장 분석자료

美 경제지표 호조 및 인프라 투자 기대에도 시장은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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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발표된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에는 안도감을 조성 했지만,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한편 美 정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요 산유국들에 석유 증산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 표. 인플레이션에 대한 안도감을 형성하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준비중인 테이퍼링 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듯한 모습. 다만 최근 Fed의 대표적 매파인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는 테이퍼링을 오는 10월 시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美 인프라 투자 기대감은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 전일 美 상원의 1조 달러 규 모 인프라 투자안 승인에 이어 3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 변화 및 보육 관련 투자안에 대한 예산 결의안을 가결하였음. 끝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지속은 시 장에 악재로 작용. 이와 관련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임산부에게 코로 나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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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알루미늄(Aluminum)을 제외하고는 전 품목 전일 대비 상승 마감. 금일 전기동(Copper)은 개장 직후 매도세 유입에 3M $9,500을 내어 주었지 만, 美 증시 본장 개장 이후에는 경제지표 호조, 인프라 투자 기대감 및 달러화 하 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에 3M $9,500 레벨 탈환에 성공. 전일 대비 $22.50(0.24%) 상승한 3M $9,535 마감. 전기동 가격 관련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칠레 Escondida 광산의 노사 협상이 잠정적으로 타결에 성공하며 시장내 불안감은 다소 줄어들기 도. 알루미늄(Aluminum)은 개장 이후 3M $2,500 후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 복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전일 대비 $1(0.04%) 하락하며 3M $2,585 약보합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준수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국채 수익률의 안정적 인 흐름에 전일 대비 $21.60(1.2%) 상승한 온스당 $1,753.3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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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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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P社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 노사협상 잠정 타결

BHP社 칠레 Escondida 구리광산의 노사 양측 공동 발표에 따르면, 잠정적으로 협 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밝혀. 이번 타결안의 승인을 위한 노조 회원들의 투표 안건 제출을 위해 이틀 간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된다고. 이로써 세계 최대 구리광산의 파 업 가능성은 사실상 불식된 셈.

LME & ShFE 주석價 각각 사상 최고치

오늘 LME에서 거래되는 주석 3개월 만기 선물이 장중 $35,795에 거래되고, 상해기 화교역소(ShFE) 선물 가격이 239,870위안에 거래되는 등 사상 최고치. 지난 金요일 현재 ShFE의 주석 재고는 2017年 4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고, 중국 20 개 주요 주석생산업체들의 7月 생산량은 전월 대비 2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칠레 광산업계, 향후 2~3년간 전기동價 高價 유지 예상

SONAMI(National Society of Mining)에 따르면, 전기차 혁명과 재생가능 에너지 산 업의 영향으로 전기동 가격이 향후 2~3년간 높은 수준에서 머물 것(stay high for two to three years)으로 예상한다고 밝혀. 그러나 더욱 장기적 관점에서 파운드당 4달러가 넘는 소위 수퍼사이클을 예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입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