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해외선물] 각국증시 마감시황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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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 KOSPI는 반도체 업황 우려로 하락함. 전 거래일 4분기 D램 가격 급락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황 우려가 부각됨. 이에 미 반도체 업체 주가 약세와 동반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하락함. 미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짐. 전 거래일 대비 0.70% 하락한 3,220.62P로 마감

- KOSDAQ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돼 약보합을 기록. 국내 코로나19 확산세에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1,051.92P로 마감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전기차 판매 호조에 강보합을 기록.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진 가운데 정부의 이동제한 등의 방역대책에 경기 회복 둔화 우려 부각. 중국 7월 신에너지 차량 판매 급증 소식에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 확대되며 지수는 소폭 상승함.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3,532.62P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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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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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물가 지표에 안도한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미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 범주에 들어서면서 인플레이션 불안이 완화됨. 경기 회복 기대감에 다우 및 S&P500는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일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이어진 데 따라 나스닥은 하락.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혼조 마감

- 달러 인덱스, 예상 수준에 그친 소비자물가 확인하며 하락

- 국제유가, 백악관의 증산 요구에도 미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유럽증시

- 유럽 증시는 경기 회복 및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함.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예상 범위에서 큰 폭으로 벗어나지 않자 인플레이션 우려 진정되며 투자심리 개선. 은행 및 원자재 가격 강세와 실적 기대감 이어지며 지수는 상승함. 유럽 증시 주요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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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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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3.5조 달러 예산결의안 가결

- 미 상원은 1조 달러 인프라 법안에 포함되지 못한 교육, 복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3.5조 달러 지출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통과. 민주당은 예산조정 절차를 통해 단독 처리를 계획 중

백악관은 OPEC+ 산유국들이 8월부터 내년까지 매달 일일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글로벌 경기 회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증산을 촉구

연준 인사 발언

-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장기적으로 물가 목표치에 근접할 것이라는 예상을 유지.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경제적인 격차가 확대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구조적인 제약으로 완전고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 수준으로 진전된다면,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

미국 7월 CPI MoM 0.5%로 예상(0.5%)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