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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해외선물 중국증시 마감시황

von이슬 2021. 3. 5. 11:18

상해종합지수

상해A지수

상해B지수

3,503.49P(▼73.41P)

3,672.35P(▼77.00P)

245.99P(▼3.18P)

 

3월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 국채금리 재상승 여파 및 양회 개최 속 유동성 긴축 우려 부각 등에 급락 마감.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546.64(-0.85%)에서 하락 출발. 장초반 3,552.20(-0.69%)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 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487.38(-2.50%)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503.49(-2.05%)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급등했던 美 국채금리가 지난밤 재상승 하면서 뉴욕증시를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급락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급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준 1.479%까지 오르면 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된 가운데, 뉴욕 3대지수 모두 하락했음. 이에 금일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급락세를 기록했음.

금일부터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개최된 가운데, 중국의 부채 급증 및 유동성 긴축 우려가 부각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국 주요 인터넷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단체구매 플랫폼이 중국 정부 당국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등이 소유하거나 출자한 공동구매 사이트 5곳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제재를 발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편, 금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00억 위안 규모의 7 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부동산, 항공, 자동차, 원자재, 철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 목별로는 자금광업(-7.06%), 낙양몰리브덴(-6.60%), 중국중차(-3.89%), 보리부동산(-2.86%), 해통증권(-1.32%), 중국건설은행(-0.5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 지수 3,503.49P(-73.41P/-2.05%), 상해A지수 3,672.35P(-77.00P/-2.05%), 상해B지수 245.99P(-3.18P/-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