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해외선물시황] 금속시장 분석자료

전기동 2개월래 최저치, 테이퍼링 긴장감이 감도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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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후, 연준의 자산매입축소가 연내 시행될 것으로 가시화되며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 지난 7월 27-28일 있었던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고용 시장의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하며, 테이퍼링 시기는 올해 말이 적절하다 는 의견을 모았음. 이에 시장 참여자는 연준의 기조가 보다 매파적으로 흘러갈 것 으로 해석하여, 증시에 하방압력을 더했음. 오는 26-28일 개최될 잭슨홀 미팅이나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 일정이 발표될 가능성이 농후. 그러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로 완화적 기 조를 유지하였음. 이로 인해 FOMC 의사록이 공개되는 날에 달러 인덱스 변동성이 최고치를 기록하였던 과거에 비해, 금일은 달러 인덱스가 보합권에 머물며 다소 제 한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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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델타 변이로 인한 경기 둔화와 연준의 자산매입축소 시사에 따른 긴장감으로 연(Lead)을 제외한 전품목 하락 마감. 아시아장에서는 전일의 과 도했던 낙폭에 반발 매수세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으나 美증시 개장 이후 하락 추세를 보였고 이후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임. 금일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페루 Las Bambas 구리 광산 인근 주민의 도로 점거가 재개되는 뉴스로 상승세를 보여 장중 고점 $9,336.50를 기록. 그러나 델타 변이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로 유럽장에 들어서면서 하락 전환 하였고 장중 저점 $9,022.50로 낙폭을 확대, 전일 대비 $168.50(-1.83%) 하락한 3M $9,055.50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은 전기동과 동일한 움직임으로 완만한 오름세 이후 하 락 전환 및 장마감 전 낙폭 확대를 보여, 전일 대비 $13(-0.50%) 하락한 3M $2,563.00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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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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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7月 알루미늄 수입 열달만의 최대

현지 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7月 알루미늄(unwrought aluminium and products) 수 입은 전월 대비 6.1% 증가한 312,086톤으로 집계돼 열달만의 최대규모로 나타나. 1 月부터 7月까지의 누적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셈. 일부 지역에서의 알 루미늄 제련업체 전력사용 제한조치로 인해 자국내 공급 물량은 줄고 있는 상황.

中 7月 전기동 생산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

현지 통계 당국에 따르면, 중국의 7月 전기동(refined copper) 생산은 전년 동월 대 비 10.4% 증가한 846,000톤으로 나타나. 1月부터 7月까지의 누적 생산은 12.1% 증 가한 6백만톤. 한편, 알루미나, 납, 아연의 경우에는 각각 650만톤(+5.2%), 575,000 톤(+7.9%), 556.000톤(+4.5%)으로 집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