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해외선물시황] 금속시장 분석자료

달러화 9개월래 최고치 급등, 전기동 4개월래 최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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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뉴욕 증시는 일부 개별 기업의 실적 호재와 조기 테이퍼링 및 델타 변이 우 려가 혼재된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전일 발표된 테이퍼링 가시화 소식에 3대 지수 모두 하락 출발하였으나 기술, 소프트웨어 업종의 실적 발표 이후 반발 매수세 유 입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전환. 한편, 시장에 하방 압력을 더하는 뉴스도 일부 발표되었는데,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384K)가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 로 발표되며, 이는 오히려 고용의 견고함을 보여 테이퍼링 시행 가능성을 한층 높 임. 반면, 현재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대되는 델타 변이 확산세와 더불어 영국에서 백신 예방효과가 3개월 이내 감소하는 연구 결과 발표로 연준의 다음 행보에 귀추 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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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화가 9개월래 최고치로 급등함에 따라 전품목 4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 마감. 테이퍼링 시행 시 달러화 강세가 추후 예상되는 바, 위 험자산인 비철금속은 연일 매도세가 쏟아져 하락을 면치 못함. 한편, 골드막 삭스 는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하는 등 델타변이로 인한 경기 둔화 소식도 비철금속 에 하방압력을 가중. 6대 비철 전품목 2% 이르는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석 (Tin)은 장중 -10% 급락세를 기록하며 가장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음. 금일 전기동(Copper)은 전일 대비 $175.50(-1.88%) 하락하며 4개월래 최저치인 3M $8,885.00으로 하락 마감.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이 붕괴됐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인 $8,820선을 저항선으로 기술적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음.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 대비 $19.00(-0.74%) 하락하며 3M $2,544.00으로 하 락 마감. 금(Gold) 가격은 테이퍼링 가시화로 인한 달러 강세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에 따라 전일 대비 $1.40(-0.07%) 하락한 $1,780.20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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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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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Antofagasta社 2021年 Copper 생산량 지침 하향 조정

칠레 Antofagasta社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인 24억 달러를 기 록했으나, 가뭄으로 생산운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021年 Copper 생산량 지침(output guidance)을 변경한다고 밝혀. 즉, 73만톤~76만톤에서 71만톤 ~74만톤으로 하향 조정한다는 것.

中 NFSRA, “비철금속 전략비축물자 방출 계속 시행할 것”

중국 국가식량전략물자비축국(NFSRA) 발표에 따르면, 공급 및 가격 안정을 통해 중 소규모 업체들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전기동/알루미늄/아연의 전략비축물자 방출 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발표는 컨설팅업체 두 곳이 COVID-19 재확산 을 이유로 8月에는 NFRSA가 경매를 생략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데 대한 반응.

LME 납 선물 백워데이션 $200 상회

LME 납 선물의 3개월 만기 가격과 현물 가격 간 스프레드(backwardation)가 어제 (水) 정산가격 기준으로 $204.50를 기록해 1990年 3月 이후 최고치. 한편, LME 등 록창고의 납 재고는 57,050톤으로 집계돼 2019年 7月 이후 최저 수준인 동시에 지 난 3月 이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