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자료 및 시황정보

08/23 [해외선물시황] 금속시장 분석자료

von이슬 2021. 8. 23. 15:16
델타 변이가 살린 투자 심리, 27일(금) 잭슨홀 미팅 주시

금일 뉴욕 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세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오히려 조기 테이퍼 링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주간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어서며 작년 겨울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 었음. 이러한 소식은 오히려 지난 18일(수) 공개된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완화될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에 상승을 지지하였음. 또한 카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는 델타 변이로 인해 테이퍼링 시기가 조정될 수 있음을 밝혔음. 카플런 총재는 연준 내 대 표적인 매파주의적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비둘기적인 발언을 더하면서 위축됐 던 투자 심리가 살아났던 하루.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던 공포지수인 VIX 지수 또 한 의사록 공개 이후 20선을 상회하다가 금일 18선으로 하락 전환하며 시장은 점 차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임. 한편, 오는 27일(금)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발표될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보다 확실해질 연준의 스탠스를 주목해 봐야함.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투자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회복세를 보였으나, 일부 품목은 여전히 조정세에 머물며 품목별 등락을 달리한 혼조세로 마감. 전품목 주간기준 약 5%의 과대했던 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완만한 오름세를 보임. 그 러나, 테이퍼링 가시화 소식 이후 원자재에 대한 롱포지션 감소세와 달러 강세화 지속으로 인해 단기적 상승 추세에서도 제한적인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사료됨. 금일 전기동(Copper)은 상승 출발 이후 소폭 등락을 보였으나 200일 이동평균선 $8,820을 지켜내며 장기적인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음. 금일은 $8,950 가격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장중 고점 $9,070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166.50(+1.87%) 상승한 3M $9,073.00으로 마감. 알루미늄(Aluminum) 은 전기동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비교적 좁은 레인지 (1.51%)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여타 품목에 비해 제한적인 하락폭을 보였던 바, 유럽장에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하기도 하였으나 상승 전환 후 전일 대비 $11(+0.43%) 상승한 3M $2,555로 마감.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델타 변이 확산세가 짙어짐에 따라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전일 대비 $0.80(+0.04%) 상승한 $1,781로 마감.

Market News

Codelco社 El Teniente 광산 노조 대다수, 社측 신규 노동계약안 거부

Codelco社의 대표 광산인 El Teniente 광산(작년 Copper 생산량 443,200톤)의 5 개 연합노조 발표에 따르면, 회원 대다수가 공식 단체협상 개시 전 社측이 제시한 신규 노동계약안을 거부했다고 밝혀. 즉,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사전협상에서 10月 末 종료되는 노동계약을 대체하기 위해 社측이 제시한 협상안은 일단 거부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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